범석학술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총 29명 4천2백만원 장학금 전달

2011-07-08     박해성 기자

범석학술장학재단(이사장 박준숙)은 7월7일 오후 3시 을지대학병원 2층 세미나실에서 2011학년도 1학기 범석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서울대 의학과 4학년 이선영 씨를 비롯한 총 29명이 4천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박준숙 이사장은 치사에서 “어려움이 닥치게 되면 크게 당황해 하지 말고 ‘좌절감을 극복하는 능력’을 키우는 중이라고 스스로에게 다짐하고 어려움을 이겨내길 바란다.”며 “범석학술장학재단은 젊은 인재들의 꿈 실현을 뒷받침해 장학생들의 자랑과 자부심이 되는 장학재단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범석학술장학재단은 지난 1997년 2월에 을지재단 설립자인 범석(凡石) 박영하 박사의 의학발전과 인재양성에 대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만든 장학재단으로 매년 장학사업과 학술논문 공모사업에 힘쓰고 있으며, 장학재단 설립 이후 1천630여 명에게 30억원에 달하는 장학금과 연구비 등을 지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