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의대 소화기내과 심포지엄 개최

7월17일 오전 9시부터 지역사회 개원의 대상
임상에서 흔히 접하는 소화기 관련 질환 최신지견 다뤄

2011-07-04     최관식 기자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소화기내과(과장 김재규)는 오는 7월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병원 중앙관(본관) 4층 대강의실에서 ‘소화기내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지역사회 개원의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임상에서 흔히 접하게 되는 위장관 및 췌담도 질환을 중심으로 최신 내시경적 치료법을 소개하고, 간질환 환자 진료 시 놓치지 말아야 할 사항에 대한 최신지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소화기내과 장세경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1부 ‘더 효과적인 진단과 치료를 위한 접근법’을 주제로 △급성 간염의 다양한 임상양상 △놓치기 쉬운 만성 B, C형 간염의 핵심 △췌장암 안 놓치기 △담석의 자연경과 △완벽하고 합병증 없는 대장 폴립 절제 △다양한 위내시경 소견 △위종양의 최신치료 등의 내용으로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들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제2부에서는 ‘동영상 클립 : 최근 활용되는 진단 및 치료를 위한 기법’이란 주제로 △ 위종양의 최신치료Ⅰ-로봇수술 △위종양의 최신치료Ⅱ-내시경 위점막하 박리술 △대장내시경 검사와 폴립 절제술의 실제 △하복부 초음파, 통증양상에 따른 접근 등의 내용으로 외과, 영상의학과 교수들의 강연이 이어진다.

이번 심포지엄은 7월11일까지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소화기센터(02-6299-1450)로 사전 전화 등록을 통해 이뤄지며, 참석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평점 3점, 소화기분과 전문의 3점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