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과 기쁨에 사랑 더하면...
대구가톨릭대병원 의료복지 기금 마련 바자회에 1천500여 명 교직원 참석해 성황
2011-07-03 최관식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7월1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남문 신축주차장에서 사회사업팀 주관으로 ‘행복 더하고 기쁨 더하고 사랑 더하면...’이라는 주제로 의료복지 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했다.
1천500여 명의 교직원 및 내원객과 환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원장 김준우 신부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우리 주위에서 소외되고 어렵게 사는 이웃들, 병마와 싸우는 환우들과 가족들을 위한 기금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물품 및 음식 재료 준비부터 메뉴판 작성까지 교직원들이 직접 준비하면서 교직원 서로 간의 친목 도모의 장이 되기도 했으며,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더 뜻깊은 행사가 됐다.
이날 행사 수익금 전액은 사회사업실로 전달, 몸이 불편하지만 가정환경이 어려워 치료를 못 받고 있는 어려운 이웃 및 환우들에게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