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창원병원, 복지부 의료기관인증 획득

2011-06-22     박해성 기자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병원장 김계정)이 보건복지부의 의료기관인증을 통과하고 6월22일 오후 5시 이규식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인증원장과 삼성창원병원 김계정 병원장, 김종관 진료부원장을 비롯한 병원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기관 인증서 교부식 및 인증의료기관 현판식 행사를 개최했다.

삼성창원병원은 지난 4월26일부터 4일간 의료기관인증원으로부터 환자의 안전보장과 진료체계, 의료 질 향상, 약물관리, 감염관리, 의료기관의 조직 및 인력관리, 환자 만족도 등 13개 부문 404개 조사항목에 대해 강도 높은 현장조사 및 서류심사를 받았다. 인증평가 후 약 1개월간의 심의를 거쳐 6월8일 최종적으로 의료기관인증 통과를 통보받았다.

이번 의료기관인증을 통해 삼성창원병원은 인증마크를 수여받고 4년간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병원'으로 운영된다. 또한, 공공보건의료사업 참여시 가점 등 각종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정부로부터 받게 된다.

삼성창원병원 김계정 병원장은 "이번 보건복지부 인증 획득은 삼성창원병원이 창원의 유일한 대학병원으로서 지역 의료계를 선도하는 정부 공인 의료기관 임을 확인한 것"이라며 "삼성의료원의 산하병원 간 진료협력네트워크 강화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편하게 받을 수 있는 지역의 중추병원, 성균관대학교의 병원으로서 끊임없이 교육, 연구를 수행하는 우수한 대학병원으로 자리 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