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현 회장 국회 앞 1인 시위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 법안심사소위 통과한 한의약육성법 일부 개정법률안 반대
2011-06-21 최관식 기자
나현 회장은 ‘한의사의 폭력 앞에 농락당한 입법권을 회복하라’, ‘한의사의 불법의료행위 조장하는 한의약육성법을 폐기하라’는 문구가 새겨진 피켓을 앞세우고 한의약육성법의 폐기를 촉구했다.
나현 회장은 “한의약육성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의사와 한의사 사이의 직역 간 갈등을 조장할 뿐 한의학 발전에 근본적인 도움이 되지 않으며 또한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 등을 부추겨 현행 의료체계의 혼란과 사회적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한편 나 회장의 이날 국회 앞 1인 시위에는 조종하 서울특별시의사회 부회장과 정용표 총무이사, 나인수 정책이사 등이 동참했으며, 앞으로 계속될 1인 시위는 윤창겸 경기도의사회장, 신민석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김일중 대한개원의협의회장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