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월드제약 창립 5주년 기념행사 개최
홍성한 사장, 2015년 국내영업 1천억원, 수출 1천만달러 달성 중장기 목표 제시
2011-06-08 최관식 기자
비씨월드제약(대표이사 홍성한)은 6월1일 창립 5주년을 맞아 속리산 국립공원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기념식과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새로 도입한 인사제도에 따라 오예균 대전지점장, 조재현 생산관리실장, 임지성 제제연구실장이 신임 위원으로 임명됐다. 비씨월드제약은 앞으로도 전문성이 있으며, 회사에 기여가 큰 직원을 선발해 중역에 준하는 대우를 할 방침이다.
홍성한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회사는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의료연구개발 사업에 선정됐으며 미국, 일본, EU 등 12개국에 특허 출원 중인 신규 프로젝트 과제가 하반기에 임상에 돌입하는 등 R&D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또 동결건조시설을 완비하고 식의약청으로부터 5월에 허가를 받아 수탁 및 수출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홍 사장은 이어 수출 개시 후 3년 만에 100만불 수출의 탑을 달성한 것에 대해 자축하고 생산본부 및 관련팀의 노고를 치하했다.
그는 2015년 국내영업 1천억원, 수출 1천만달러 달성이라는 중장기 목표를 제시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즐겁게 일하는 사람들로 가득한 존경받는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직원은 “이번 창립기념행사를 통해 직원들 간의 배려와 신뢰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았으며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제약환경이지만 비전 있는 회사에 다니게 된 것을 큰 기쁨으로 알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