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 M슈퍼콘서트 성황

당뇨병학회와 함께 질병정보 제공하고 어려운 환자 지원 위해 입장료 대신 사랑의 모금함 운영

2011-05-16     최관식 기자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부문장 강석희)은 5월 14일 저녁 7시30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무대에서 당뇨병 가족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M슈퍼콘서트’를 성황리에 열었다고 밝혔다.

M-net과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클로버(은지원), 김형준(SS501), 브라이언, 서인국, 간미연, 김종민, 정인, 거북이, 베이지, 한그루, 메이커스, M2M, 블랙비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공연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당뇨병학회 박성우 이사장과 양승호 광주·전남개원내과의사회 회장이 직접 출연해 당뇨병에 대한 홍보 및 질병 관리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돼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일반인들이 당뇨병 질환에 대한 심각성을 이해하고,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2천여 명이 모인 이날 행사는 선착순으로 입장이 진행됐으며, 입장료 대신 당뇨병 환자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모금함이 운영됐다. 모금액은 전액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