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협약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지원사업 동참
2011-05-03 박현 기자
이날 협약식에는 송은규 전남대병원장, 정봉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상무, 류종선 진료처장, 안도섭 사무국장, 우영종 소아청소년과 교수, 최성민 신경과 교수, 이승철 피부과 교수 등 병원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희귀난치질환자 중 최저생계비 300% 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병원진료비 중 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부분(1人당 연간 최고 200만원) 지원 △입원비(수술비 및 치료비)와 외래진료비 지원 △의사소견에 따른 물리치료비, 특수치료비 등 재활치료비 지원 △식의약청 허가 의약품, 한국희귀의약품센터 공급 의약품 등 희귀의약품 지원 등을 지원하게 된다.
전남대병원은 어려운 여건에서 투병중인 희귀난치성질환자를 추천해 의료비지원사업의 목적이 달성되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전남대병원 희귀ㆍ난치질환통합케어센터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부터 전문 치료사를 초빙하여 희귀ㆍ난치질환자를 위한 음악 및 원예, 운동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