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근로자건강센터 개소

2011-04-23     박현 기자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들의 건강을 책임질 건강센터가 광주 하남공단에 문을 열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지원을 받아 광주광역시 광산구 도천동 중소기업지원센터 2층에 광주근로자건강센터를 마련하고 산업안전보건공단 노민기 이사장, 화순전남대병원 국훈 병원장, 한국노동자총연 광주지역본부 노영열 의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월22일 개소식을 가졌다.

문재동 교수는 “사업장에 종사하는 근로자에 대해 건강상담, 질환 위험요인 관리 및 개선 등 다양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며 “앞으로 직업성 질환 예방에 기여코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근로자 건강센터는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건강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근로자 건강관리체계를 목적으로 세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