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한방 복합 변비약 '생장환-에스정'
기존의 과립형 순수 식물성변비약 '생장환'의 성분 중 효과가 검증된 생약을 양약 변비약에 추가
2011-04-11 최관식 기자
30년 전통의 자연주의 생약전문 기업인 정우신약(대표 이태명)은 기존 변비약에 생약을 추가한 효과 빠른 양·한방 복합 변비약 ‘생장환-에스정’을 개발해 본격적인 시판에 나섰다.
기존 변비약들이 양약 위주인 반면 이번에 새로 출시된 생장환-에스는 기존의 과립형 순수 식물성변비약 ‘생장환’의 성분 중 효과가 확실하게 검증된 생약을 양약 변비약에 추가해 약효를 한층 더 확실하게 강화한 제제다.
만성 변비환자들의 경우 심해지면 변비약의 함량을 늘려나가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만성 변비 환자들을 위해 생장환-에스는 기존 변비약의 성분인 비사코딜(장운동을 증가시키는 성분)과 도큐세이트(변을 무르게 하는 성분)에 장을 자극해 배변을 돕는 순식물성 생약제제인 센나를 추가해 효과가 확실하면서도 안전한 약물로 개발됐다.
정우신약 학술마케팅 팀장인 박희정 약사는 “생장환-에스는 효과가 확실하기 때문에 기존 변비약들처럼 2정을 먼저 복용하지 말고 1정으로 시작하면서 용량을 조절해 나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또 “생장환-에스는 최소용량으로 변비증상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복용 후 7∼8시간 후에 정확하게 효과가 나타나는 장용성제제이기 때문에 시간을 잘 지키는 똑똑한 변비약”이라고 말했다.
전 인구의 약 25%가 변비환자로 추정되는 국내 변비치료제 시장은 연간 400억원 규모로 양약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순식물성 생약성분 변비약시장에서는 정우신약 생장환-과립이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