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혈액원과 사랑의 헌혈 캠페인

강남병원 인화봉사단

2011-04-07     윤종원 기자

강남병원(병원장 정영진)은 최근 한마음혈액원과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강남병원 자원봉사단인 인화봉사단의 발족기념 및 의료기관이 앞장서서 헌혈을 하자라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병원 관계자 및 환자 가족 등 약 500여명이 한마음 한뜻으로 헌혈에 동참하였고, 헌혈증서는 모두 아픈 환우들을 위해 기증했다.

이와 관련, 봉사단장인 김석남 응급실 수간호사는 “혈액이 없어 치료를 못 받는 사람은 없어야 된다는 것을 피부로 느껴 헌혈캠페인을 인화봉사단의 첫 행사로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으로 강남병원 인화봉사단은 헌혈 캠페인이 일회성 행사가 아닌 매년 병원의 정기적인 행사로 실천할 계획이며, 양로원, 고아원 및 지역 소외계층에게 무료로 의료봉사를 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