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템, X선 촬영장치 CE인증 획득

2004-09-15     박현
(주)리스템(대표이사 문창호)은 자사의 고주파식 이동형 C-Arm X선 투시장치(모델명 : SM-20HF)와 진단용 X선 촬영장치(모델명 : REX-125R) 등 2개 품목이 최근 CE인증을 획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지난 2002년 300mA 고주파식 진단용 X선 촬영장치가 인증을 얻은 데 이어 9번째의 인증. 이로써 리스템은 주력제품들에 CE인증을 부착해 세계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에 CE 인증을 획득한 SM-20HF는 수술 중 병변의 유무, 크기, 위치 등을 확인하기 위해 필수적인 이동형 C-Arm 장비다. 특히 이 장비는 가볍고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조작범위가 넓어 좁은 수술실에서도 모든 부위의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REX-125R은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다양한 조합으로 어떠한 위치에서도 촬영이 가능해 공간활용을 최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물론 이들 장비는 모두 고효율, 저피폭, 고화질 등 세계적인 추세를 맞춘 제품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인증으로 유럽 뿐 아니라 아프리카, 아시아 등에서도 한층 높은 신뢰를 구축하게 됐다”며 “수출과 내수 전망을 밝게 점쳤다. 이와 함께 리스템은 DR(간접촬영기), BMD(골밀도검사기)에 대해서도 CE 인증을 추진해 세계적 기업 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