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일본 지진 피해돕기 5천만원

서교일 순천향대 이사장 및 교직원 기탁

2011-03-28     윤종원 기자

▲ 서교일 이사장
서교일 순천향대학교(학교법인 동은학원) 이사장을 비롯한 대학교 및 부속병원 교직원들이 일본 지진 피해 지역 돕기 성금으로 5천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3월 25일 기탁한 성금은 학교법인 동은학원 산하 순천향대학교와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부천병원 천안병원 구미병원의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정성을 모은 것이다.

서교일 이사장은 “순천향의 설립이념이 인간사랑이고 순천향대병원의 모자보건센터 건립시에도 일본의 도움을 받은 적이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 국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교법인 동은학원은 성금 지원과는 별도로 일본 지진피해 현지에 의료봉사단을 파견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으며, 지난해 아이티 지진 때도 소정의 성금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