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10만번째 환자 'PET-CT' 촬영권

2011-03-24     박현 기자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지난 3월 23일(수) 오전 11시40분 원장실에서 10만번째 초진환자에게 행운의 선물을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를 가졌다.

화순전남대병원은 2004년 4월 26일 첫 진료를 시작해 2011년 3월 14일까지 응급실을 통해 초진 접수한 결과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행운의 주인공인 김정임 씨(여 · 63세 · 전라남도 신안군)에게 PET-CT 촬영권을 증정했다.

김 씨는 “아픈 곳을 치료해주시는데 이렇게 좋은 선물까지 주셔서 마음까지 다 좋아지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송은규 병원장은 “모든 병원업무를 완전 전산화함으로써 환자의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원스톱서비스를 지향한 결과 단기간에 이러한 성과를 얻었다”며 “개원 7주년을 바라보는 이 시점에서 환자중심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이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