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개원내과의사회 제7차 학술대회

회원들이 진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들 다뤄

2011-03-14     박현 기자

          경기도개원내과의사회 학술대회
경기도개원내과의사회(회장 김한수)는 3월 12일 오후 5시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4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누구나 외래에서 쉽게 할 수 잇는 치매진단검사(MMSE & GDS) △알고 쓰면 명의가 되는 항우울제 및 할불안제(가톨릭의대 정신과 이해국 교수) △개원의가 흔히 접하는 부정맥의 진단과 치료(서울성모병원 심장내과 오용석 교수) 등에 대한 강연이 열렸다.

이어 디너 심포지엄으로 '내과의사를 위한 증례중심의 심초음파검사'(연세의대 심장내과 하종원 교수)와 △갑상선항진증 약물치료와 난치성 증례의 치료(중앙대병원 내분비내과 조보연 교수) △B형간염치료의 최신지견(강남세브란병원 소화기내과 이관식 교수) △내과의사가 알아야 할 주요한 의료현안문제들(의협 의무전문위원 이재호) 등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이재호 전문위원은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 △건강관리서비스법안 등 각종 현안에 대한 주요 쟁점사항과 달라진 내용들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 참석 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한수 회장은 “이번 7차 학술대회는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그동안 지역의사회 주관으로 진행된 당뇨와 고혈압 및 고지혈증 등의 강의를 제외한 개원가에서 진료영역을 넓힐 수 있는 주제와 간단히 배워 임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강좌 그리고 선택의원제 등의 의료계 현안에 대한 강좌를 마련해 회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