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늘 내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서울대윤병원 외래간호팀장 김춘화 씨
또한 정형외과 관련 질환 전문병원답게 하루 하루 많은 환자들로 인해 외래가 항상 붐비지만 특히 노인층의 환자가 많이 찾아주시는 관계로 이 분들에 대한 고객모시기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면서 늘 내 부모를 생각하듯이 다정다감하고 친밀한 모습으로 이들을 대하는 데 조금의 실수나 흔들림이 없이 모든 외래간호사가 한 마음 한뜻으로 일하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생활하고 있다는 김 팀장.
그녀는 “몸과 마음이 무거운 상태로 외래를 찾아오는 환자들에게는 무엇보다도 진료의사와 외래 간호사들의 따뜻하고 친절한 모습 속에서 반 이상은 질병이 나은 것 같은 기분 좋은 느낌을 갖는 것 같다”며 “그런 의미에서 저희 외래간호사들은 몸과 마음이 아픈 환우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격려를 보내는 어머니의 마음과 같은 정성과 성의가 담긴 진실한 간호를 펼쳐보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이라며 고객의 목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이고 이들에 대한 소중함과 귀중함을 잃어버리지 않는 참된 간호사의 길을 걸어가는데 더욱 더 집중 할 것을 이번 기회에 다시 한번 다짐한다고.
김 팀장은 “고객서비스의 가장 중심에 서있는 외래간호사들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의료상황에 맞춰 고객의 수준 높은 의료욕구에 부응 할 수 있는 자세가 필요 할 것”이라며 “저 또한 이러한 흐름에 적절히 대처하고 저 자신의 발전을 위해 더 한층 성숙된 전문적인 간호직무 역량을 키워나가는데 힘쓸 것을 꼭 이 자리를 빌어서 약속드린다”며 다가오는 미래에 대비하는 준비된 간호사로서의 자세를 견지해 나갈 것을 한번 더 각오를 굳게.
앞으로 특별한 계획은 없지만 남은 병원생활의 충실함을 통해 병원의 외래를 찾아주시는 많은 고객들을 위해 미력하나마 사랑과 희생의 작은 간호를 펼쳐보이며 아픈 이들과 어려움을 함께하며 끝까지 곁을 지켜주고 푼 것이 지금의 기대이자 미래의 소박한 바람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