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병리사협회, 제49차 정기총회 개최

9억9천여만원의 예산안과 사업목표 확정

2011-02-28     한봉규 기자

대한임상병리사협회(회장 안용호)는 지난 2월 26일 서울대병원 지하 강당에서 300여명의 대의원과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9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책정된 9억9천여만원의 예산안을 확정했다.

2011년도 협회의 주요 사업목표로는 △회원관리의 프로그램개선과 회원 교육강화△가칭 '한국임상병리사평가원' 신설 박차△임상검사학회지의 한국연구재단등재 목표추진△여성임상병리사사회 구축으로 여상회원의 역할과 기능강화 추진△전문병리사 제도 관련지원 강화△2012년도 협회 50주년 기념사업의 추진 등을 정하고 이 부분에 모든 회원들의 역량을 총 집결 할 것을 결의했다.

안용호 회장은 이날 “ 그 동안 총회 준비에 힘써주신 임원진과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 앞으로 학술대회와 보수교육의 활성화를 통해 배움의 장을 확대하고 전국검사실의 상향평준화 노력에 힘써 임상병리사들의 경쟁력을 키우는 데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총회에서는 안기동 부산시회장을 비롯한 6명에 대한 보건복지부 장관상 시상과 최우수지회, 우수지회, 감사패, 공로패 및 임상병리사 국가시험 수석합격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가졌다.

또한 박현준 공보이사를 비롯한 7명에 대한 집행부 표창식과 함께 서울지회 강지상 회원 등 각 지회 21명에 대한 근무표창식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