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와 직원 건강, 맛과 영양으로 승부
인천사랑병원 영양실 조리사 간선옥 씨.
과학적이고 전산화된 최상의 시스템과 함께 우수한 능력과 실력을 자랑하는 영양사와 더불어 생활의 현장에서 익힌 오랜 음식경험의 노하우와 최고의 손맛을 자랑하는 조리사 및 조리원등 21명 모두가 똘똘 뭉쳐 오늘도 원내 환자와 직원들의 건강과 입맛을 책임진다는 자부심과 긍지 하나로 자신의 임무완수에 남다른 보람을 느끼며 생활하고 있는 영양실 요원들.
그녀는 “먹는 것 만큼 중요한 것이 없지만 특히 병원은 질병으로 인해 고생하고 있는 환자들과 이들을 돕고 있는 직원 등 병원이용의 모든 고객들에 대한 영양관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저희 영양실은 이중삼중의 보다 완벽하고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고객들이 영양급식에 있어 조금의 불만이나 불편이 없도록 만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음식을 통한 환자와 직원들의 건강전선에 아무런 이상이 없도록 항상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과 고객중심의 정신자세로 모두가 열심히 일하고 있음을 이번 기회에 알리고 싶단다.
영양실 직원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만든 한 끼의 식사를 미소를 지으며 맛있게 먹었다고 살짝 말씀해주시는 고객들의 한 마디에 힘이 절로 나는 것은 모두가 한결 같은 마음 이듯이 그녀 또한 이러한 작은 격려의 소리를 들을 때면 하루의 피곤함과 함께 스트레스는 또한 한방에 싹 날아가버리는 때가 가장 흐뭇.
항상 밝고 환한 웃음을 잃지 않으며 영양실내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최고의 분위기메이커로 주위 동료들과 직원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한 그녀는 직장과 가정 일을 병행하며 다소 피곤함을 느끼기도 하지만 주말이면 가족과 함께 등산과 영화감상을 즐기며 병원업무를 잠시 잃어버려보는 때가 또 다른 가장 행복한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