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대 호의상, 유태전-유광사 교우
고대의대교우회 새 회장엔 김정묵 교우
2011-01-30 박현 기자
이날 행사는 박정율ㆍ김애리 교수의 사회로 △남경애 대회장의 개회선언 △문영목 교우회장의 환영사 △송정호 총교우회 수석부회장의 축사 △손창성 의무부총장의 인사 △서성옥 의대학장의 인사 △졸업 50주년(19회) 축하 및 기금전달(6천여만원) △신입교우 소개 및 의학과 4학년 졸업생 대표인사 △시상식 △신임교우회장의 인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제30대 교우회장으로 취임한 김정묵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영광스럽고 자랑스러운 교우회장이란 직책을 맡겨주신 교우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려울 때 힘이 되는 가족 같은 교우회를 위해 무언가 할 수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벅차 오른다”고 말했다.
이어 “△7천 교우의 단합을 위한 지부활성화 △여자교우회와의 긴밀한 협조 △의료원의 비전 2020 목표달성을 위해 교우들의 힘을 결집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대의대교우회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고대안암병원(병원장 김창덕) 주최로 '2011년 고대의대 교우들을 위한 안암병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소아청소년 성장장애(이기형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관절통(강윤규 안암병원 재활의학과) △인플루엔자와 나의 투쟁(김우주 구로병원 감염내과) △부정맥 치료를 향한 도전(김영훈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등에 대한 강연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