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창원대학교와 MOU 체결

2011-01-21     한봉규 기자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신영철)은 창원대학교(총장 박성호)와 지난 1월 20일 공단 본부 스마트룸에서 임상실습 및 연구 등 산업의료 전문 인력 양성 협력강화를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창원대학교가 설립을 추진 중인 산업의과대학의 임상실습 및 연구, 의료인력 양성사업에 관한 상호 협력, 근로복지공단 인력의 겸임 교원 위촉 및 활용, 공공의료 증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서 신영철 이사장은 “창원․경남 지역은 12만여 개의 사업장에 130만 명이 넘는 근로자가 있고, 매년 1만 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근로자의 재해발생과 직업병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산업의료 인프라가 부족하다”고 말하고 “이번 협약이 산업의료 부문의 전문 인력 양성으로 근로자의 복지를 증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근로복지공단은 창원대학교와 근로자를 위한 산업재해 및 직업병 환자들을 위한 전문 의료 인력 양성과 공공의료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