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환자보호자 및 직원 노래자랑

2011-01-03     박현 기자

   원광대병원 직원 및 환자보호자 노래자랑
원광대병원은 노동조합 주관으로 병원에 입원중인 환자의 빠른 쾌유를 비는 환자 및 보호자 노래자랑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노래자랑은 연말을 맞아 여러 가지의 사연을 담고 오랜 기간 투병생활에 지쳐있는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즐겁고 흥겨운 나눔의 장터로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환자 및 보호자 직원들에게 압력밥솥, 전기그릴, 청소기 등이 부상으로 수여됐으며 행운권추첨을 통해 80여 품목, 기념품 등 다양한 상품들을 선물로 나눠줬다.

안효득 노동조합 지부장은 “병원에 오는 모든 환자들이 늘 오늘같이 행복한 모습과 마음으로 모든 병마를 이겨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자들과 직원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