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앞장섭니다

대동병원, 환경부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2010-12-24     박해성 기자

대동병원(병원장 박경환)은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실천사례’ 공모전 기타부문(병원/장례식장, 음식점, 호텔/뷔페, 유통/기타집단급식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동병원은 2008년 9월부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을 시행해 △김치리필제 운영 △CCTV 설치 △잔반 과다배출자 명단 공개 △잔반통 없는 날 운영 등의 결과로 총배출량을 4천560.6kg에서 2천961.2kg으로

35.1% 감소시켰다. 또한 1일당 배출량은 34.8kg에서 14.7kg로 57.9%, 1인당 배출량은 99g에서 33.7g로 66.0% 감량하며 경제적 효과를 얻어냈다.

환경사랑운동에 솔선수범한 박성환 이사장과 이에 동참한 500여 명의 병원직원들은 이번 수상에 힘입어 더욱 환경운동에 앞장서는 단체가 되겠다는 각오를 다짐했다.

대동병원은 잔반 줄이기 외에도 재생용지 사용, 아나바다 운동, 일회용 물품 줄이기 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