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수술센터 개원 1주년 기념 세미나

이화의료원, 18일 이대목동병원에서 개최

2010-12-13     박해성 기자

이화의료원 다빈치 로봇수술센터(센터장 이동현교수)가 개원 1주년을 맞아 12월18일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화의료원은 2009년 기존 다빈치 로봇보다 2배 향상된 고해상도의 최신 다빈치 S-HD를 도입해 △비뇨기과 영역의 전립선암, 방광암, 신장 절제술, 신우 형성술 △외과 영역의 갑상선암, 위암, 대장암, 직장암, 비장 절제술, 담낭 절제술 △산부인과 영역의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자궁근종, 난소종양 수술 △흉부외과 영역의 폐암 수술, 심장판막재건술, 심장 중격 결손, 관상동맥 우회술 등 다양한 영역에서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는 이화의료원 의료진과 국내외 로봇수술 전문의들이 비뇨기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등 다양한 임상과에서 활용되고 있는 다빈치 로봇수술에 대해 자신의 경험을 소개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동현 로봇수술센터장의 ‘로봇수술을 이용한 전립선절제술’ △미국 뉴저지 암센터 김이삭 교수의 ‘로봇 전립선절제술의 결과 분석’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주중 교수의 ‘로봇수술을 이용한 자궁적출술’ △연세의대 김영태 교수의 ‘자궁경부암 로봇수술’ △서울의대 김재원 교수의 ‘자궁내막암에서의 로봇수술’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임우성 교수의 ‘로봇수술을 이용한 갑상선암’ △이대여성암전문병원 김관창 교수의 ‘흉부외과 영역에서의 로봇수술 적용’ 등의 강연이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