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 성료
대상 롯데 이대호 선수 수상 외 16개 부문별 시상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은 ‘2010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을 12월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했다.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은 일간스포츠와 공동으로 제정한 야구인의 축제로 페넌트레이스 동안 주간 및 월간 MVP를 선정해 수상자의 홈구장에서 시상하고, 연말에 시즌동안 가장 빛나는 활약을 펼친 선수 가운데 대상 한 명과 각 부문별 우수선수에게 시상하는 행사다.
이번 시상식은 신영일 전 KBS 아나운서와 KBS-N 최희 아나운서의 사회로 조아제약과 일간스포츠 대표이사를 비롯해 KBO총재, 대한야구협회 전무 등 야구계 인사들과 각 구단 선수, 기자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조성환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은 임직원들이 회사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한 훌륭한 행사”라며 “프로야구가 계속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이대호 선수는 올시즌 타율 3할6푼4리와 44홈런 133타점으로 홈런, 타점, 타격, 최다안타, 장타율, 출루율, 득점 부문에서 타격 7관왕을 기록했고, 9경기 연속 홈런이라는 세계신기록도 달성했다.
또 최고타자상, 최고수비상, 최고구원투수상 등 총 16개 부문별 시상이 이뤄졌는데, 특히 집중력이 가장 높았던 선수에게 주는 ‘바이오톤상’은 올 시즌을 마감하고 은퇴한 삼성의 양준혁 선수에게 돌아갔다. 양준혁은 올해까지 최다홈런, 최다루타, 최다안타, 최다타수, 최다득점, 최다2루타, 최다타점, 최다경기출장, 최다4사구 등 수많은 기록들을 만들어 ‘기록의 사나이’로 불리고 있다.
한편 올해 국내 프로야구는 이대호의 9경기 연속 홈런과 류현진의 2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등 세계신기록을 비롯한 풍성한 기록들이 쏟아져 나온 한 해였다. 이에 힘입어 600만 관중(592만명)이라는 최다관중기록을 갱신하면서 명실공히 최고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국민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아제약은 향후 프로야구 외에도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서 스포츠 마케팅을 활발히 펼쳐 기업인지도를 높여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