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 현대카드로부터 휠체어 기증 받아

최신형 휠체어 20대, 원내 이용객들에게 편의 제공

2010-12-09     박해성 기자

이화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은 현대카드와 12월7일 휠체어 기증 협약식을 갖고 최신형 휠체어 20대를 기증 받아 환자들에게 보다 쾌적한 진료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현대카드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뤄진 이날 협약식에는 서현숙 의료원장, 유경하 기획조정실장 등 의료원관계자들과 황용택 현대카드 마케팅실장, 김한주 서서울지점장 등 현대카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현숙 의료원장은 “연말 훈훈한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선물에 감사를 드린다”며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함께 힘쓰자”고 말했다. 김한주 지점장도 “병원과 고객 모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으로 휠체어를 기증하게 됐다”며 “이대목동병원을 시작으로 사회공헌 사업에 확대에 보다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대목동병원은 진료환경 개선을 위해 현재 병동 및 외래 재배치 작업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 중 편의시설 등 각종 시설 개선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