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경희의료원 가정의학과 김병성 교수

2010-11-26     박현 기자

김병성 경희의료원 의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최근  열린 국민건강영양조사 제4기 3차년도(2009) 결과발표회에서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으로 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

김병성 교수의 이번 수상은 2009년 8월부터 국민건강영양조사 골관절염 조사 및 질관리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09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발표회'를 통해 발표된 김병성 교수의 '골관절염 유병률 조사'에 따르면 2009년도 50세 이상 성인의 골관절염 유병률은 24.2%였고, 남자는 50대 10.8%, 60대 15.5%, 70대 이상 23.5%인데 비해 여자의 경우 50대는 17.5%, 60대 32.5%, 70대 이상에서는 55.9%의 유병률을 보여 남자보다 여자의 유병률이 약 2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발표회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했으며 11월22일과 23일 양일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