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의료원 통원수술센터 개소

전신마취 환자까지 이용 가능한 7개 병상 보유

2010-11-09     최관식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11월9일 오후 4시 신관 5층에서 통원수술센터 개소식을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원목실장 김영호 신부의 축복식과 의료원장 김준우 신부의 축사,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통원수술센터는 내원환자를 입원시키지 않고 당일 수술 당일 퇴원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수술 시 국소마취 뿐만 아니라 전신마취를 시행하는 환자까지 통원수술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통원수술센터는 대기실과 수술실, 회복실로 구성돼 있으며 회복실에 총 7개 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김준우 의료원장 신부는 “우리 의료원 통원수술센터에서 수술 받는 모든 환우들이 육신뿐 만 아니라 마음까지 치유돼 건강한 삶을 누렸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