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암병원, 지역주민 위해 성북구청과 협약

2010-11-09     박현 기자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김창덕)이 서울시 성북구청(구청장 김영배)과 함께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11월9일 성북구청 6층 미래기획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창덕 고려대 안암병원장, 김영배 성북구청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각종 보건사업과 건강강좌, 노인복지시설과 경로당을 대상으로 한 의료봉사활동 등을 추진하며 전염병 발생 위기상황 시 안암병원에서 성북구 보건소에 의료인력을 지원하는 등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안암병원은 이어 열린 ‘내 고장 성북사랑 운동’ 협약식에도 참석해 일상 속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