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예방재단과 후원 협약 체결
태준제약, 실명 방지 치료제 개발과 재능기부 지속하겠다 밝혀
2010-10-30 최관식
태준제약은 이번 후원 협약 체결 이전부터 이태영 회장이 실명예방재단 부회장으로 10년 넘게 활동하면서 국책사업지원, 후원금 전달, 자원봉사 활동 등을 통해 실명예방재단과 함께 노인 안검진 및 개안수술, 취학전 아동 실명예방과 저시력 재활사업 등 안보건 사업을 열정적으로 지원해왔다.
실명예방재단 신언항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주위의 소외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시력을 잃어가고 있으며 우리 재단은 이러한 사실을 전 국민에게 환기시키고, 의료적 관심과 혜택이 부족한 이웃들이 실명의 불행을 겪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태준제약과 같이 안과 치료제에서 축적된 경험과 역량을 가진 기업이 실명예방사업을 적극적으로 후원해 줘 더할 나위 없이 든든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이준엽 태준제약 대표이사는 “태준제약은 대한민국이 꼭 필요로 하는 사회적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실명을 방지할 수 있는 치료제의 연구개발과 국민에 대한 기업의 재능기부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조성된 실명예방 기금은 전액 저소득 가정의 개안 수술비 및 저개발국 안과의료 지원 사업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태준제약은 지난 10월2일 한국실명예방재단이 주최한 ‘2010 사랑의 걷기대회’에도 공식 후원기업으로 참여해 후원금 및 후원물품 기부와 더불어 회사 임직원 226명이 직접 자원봉사 및 일반 참여자로 참가해 기업의 역량 기부를 통한 사회 봉사활동의 의미를 되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