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병원 SPRING Hospital 개원

적십자간호대학 개교 65주년 맞아

2010-10-22     박현

적십자간호대학(총장 조갑출)은 국내최초로 통합실습센터인 모의병원 SPRING Hospital을 개원했다.

개원식에는 신경림(대한간호협회장), 최명애(한국간호과학회장), 박호란(한국간호평가원장) 등과 대학의 협력기관인 미국 피츠버그대학교 WISER센터 Dr. Paul Phrampus 소장이 참석했다.

SPRING Hospital(Simulation Practice in Nursing)은 일반병동(8인 병실) 3실, 특수부서인 집중관리실(Intensive Care Unit), 응급실(ER Unit), 수술실(OR Unit), 모아병동(Material Child Unit)을 갖추고 있다.

또 간호실습에 대한 분석과 평가를 할 수 있는 Debriefing room, 병동에서와 같은 상황으로 실습할 수 있도록 조정이 이루어지는 Control Room을 갖추고 있다.

모의병원 안에 구축된 재난간호 시뮬레이션 센터에서는 국고지원을 받아 재학생을 대상으로 BLS-Provider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시뮬레이션 시연에서는 위급상황과 재난상황에서 환자의 중증도에 따라 분류해 응급처치하는 재난간호 시연은 참석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조 총장은 특히 “SPRING Hospital 개소와 더불어 시뮬레이션 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아시아 간호교육의 허브로 도약할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