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탁 150mg 포장재 변경

GSK, 제품의 안정성 향상 기대

2005-03-31     박현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대표이사 김진호)은 최근 공장에서 도매상으로 출시하는 잔탁정(150mg, 60T)의 포장을 알루미늄 호일(foil)에서 더블 호일 블리스터(double foil blister)로 변경했다.

GSK는 이미 2004년부터 기존의 잔탁 호일포장을 블리스터 포장으로 교체하기 위한 준비를 해왔다.

이번 포장 변경으로 수분침투 방지효과가 커지는 등 제품의 안정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잔탁(성분명: 염산라니티딘)은 1976년 최초로 개발되어 1981년부터 위, 십이지장 궤양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지금까지 전 세계 3억5천만명 이상에게 처방되어 온 잔탁은 단일 품목으로 세계 최대 매출액을 기록하기도 하였으며, 세계 각 국의 광범위한 임상경험을 통해 탁월한 치료효과와 높은 안전성이 입증됐다.

잔탁은 위십이지장궤양, 졸링거-엘리슨 증후군, 역류성 식도염, 마취 전 투약, 수술 후 궤양, 상부소화관출혈 등에 효능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