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콜센터" 운영

서울대병원, 진료·검사예약 전화 한통으로 해결

2005-03-29     박현
서울대병원이 진료서비스 제고를 위해서 콜센터 운영에 돌입한다.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다음달 1일부터 진료 및 검사를 전화로 실시할 수 있는 콜센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대병원을 찾는 환자들은 진료의 예약과 변경, 취소는 물론 MRI, CT 등 예약 검사에 대한 변경을 "1588-5700"(지역번호 없음)으로 전화하면 된다.

더불어 콜센터는 진료 예약된 환자에게 진료일 3~4일전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진료일시를 안내하는 서비스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성상철 원장은 "이번 콜센터 운영으로 진료와 검사의 예약 및 변경 업무가 환자위주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며 "최첨단 전화예약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디지털병원으로서 서울대병원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