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협, 재난대비 "구급간호교육"프로그램 개발

2005-03-29     한봉규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의숙)와 국군간호사관학교(학교장 이재순 준장)는 전쟁 등 국가 위기나 지진 .해일과 같은 국가 재난으로부터 신속한 간호를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구급간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3월28일 ∼4월 1일 까지 국군간호사관학교에서 간호사 29명을 대상으로 첫 교육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구급간호교육"은 △국가재난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자발성과 국가에 대한 충성심△의료인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감과 자부심 고양△ 현장에서의 응급처리 능력배양 등과 같은 이론적 교육에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진행시킬 예정이다.

김의숙 간협회장은 이번 교육의 의의에 대해 "최근 세계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지진과 함께 각종 국가 재난으로부터 신속한 간호를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참으로 다행"이라며"앞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의 필요한 나라에서도 신속하고도 효율적으로 지원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의미라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