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인력난해소대책에 서울지역포함

G20 홍보 연계 서울시병원회 등산대회

2010-09-14     전양근
서울시병원회(회장 김윤수)는 13일 저녁 병협 13층 소회의실에서 상임이사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차 정기이사회를 열어(사진) 간호인력난 해소대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사회에서 김윤수 회장을 비롯한 이사들은 서울을 제외한 채 지방병원 등을 대상으로 간호조무사 활용 등을 통한 간호인력난의 숨통을 트려던 것을 서울지역도 예외가 될 수 없다고 문제시하여 복지부에 건의함으로서 수용토록 한점에 대해 의미를 부여했다.

서울시병원회 상임진들은 간호 인력수급문제에서 서울지역이 예외가 될 수 없는데도 농어촌 등 지방 의료기관 만의 발등의 불로 인식되어 자칫 서울은 빼고 갈 뻔했던 상황을 되돌린 것에 대한 안도와 함께 적시 대응에 대해 평가를 하며 정책결정의 중요성을 재인식했다.

이사회에서 김윤수 회장은 고도일병원장에게 정책이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한편 서울시병원회는 오는 11월11-12일 서울에서 열리는 G20정상회의와 민간파트너십 운영협의회에 산하 회원병원에서 적극 참여키로하고 G20행사와 연계한 제3회 등산대회를 11월7일 개최키로했다. 연계 방안으로는 등산과 함께 시민들에게 G20 대회를 알리는 홍보뱃지를 나누어주는 방법 등이 협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