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140명 규모 하반기 정기공채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 영입 중점.. 개원 경험 가진 의사도 우대

2010-09-06     최관식
한미약품(사장 임선민)이 6일부터 하반기 정기공채를 실시한다.

한미약품은 해외사업, 국내영업, 연구개발, 제조공정, 임상, 학술개발, 마케팅, 특허 등 부문에서 총 140명 규모의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채에서는 국내 의약품 시장을 개척할 영업사원을 비롯해 연구개발(신약개발, 임상, 학술개발) 및 글로벌 비즈니스(라이선싱, 해외RA) 전문가 영입에도 중점을 둔다.

특히 개원 경험이 있는 일반의나 전문의를 포함해 의사 출신이 지원할 경우 우대함으로써 마케팅, 임상, 글로벌 비즈니스 등 부문의 직무 전문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영지원본부 한창희 부사장은 “한미약품은 매출액 대비 15%를 연구개발에 투입하는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회사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역량 있는 젊은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