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보건산업진흥포럼 개최

9월 7일 IMS헬스와 공동으로

2010-09-01     박해성
국내 제약기업의 아시아 태평양 이머징 제약시장 진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IMS헬스코리아(대표 허경화)와 공동으로 오는 9월 7일 오후 1시부터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2층 대강당에서 ‘국내 제약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아시아태평양 이머징 제약시장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제117회 보건산업진흥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Deborah Kobewka 사장(IMS헬스 아시아 태평양)의 ‘떠오르는 아시아 제약시장’ △Jan-Willem Eleveld 컨설팅&서비스 부사장(IMS헬스 아시아 태평양)의 ‘중국 제약시장’과 ‘사례 연구 : 시장 진입 모범 사례’ △Sameer Savkur 부장(IMS헬스 남아시아)의 ‘인도 제약시장’ 등 4개의 주제로 발표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국내 제약기업은 FTA 등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현재의 내수 중심에서 수출지향적 산업으로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며 “글로벌 의약품 시장은 과거 선진국 중심에서 중국, 인도 등 신흥국가(이머징 의약품시장)으로 급속하게 이동 중에 있어, 아시아태평양 내 주요 신흥국가의 정보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IMS헬스코리아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국내 제약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신흥 제약시장, 그 중에서도 아시아태평양 내 주요 신흥국가 진출에 도움을 줄 정보를 제공해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포럼은 제약 산업에 관심이 있는 정부·학계·산업계 종사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동시통역이 제공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인력양성팀(02-2194-7324, 7316), 제약산업팀(02-2194-744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