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위한 작은 음악회 열어
순천향대천안병원
2010-08-18 윤종원
1시간 동안 진행된 음악회는 플루트, 첼로, 오카리나 연주 공연. 천안지역 성인과 청소년으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연주팀 ‘노이에클랑 플르투챔버’와 ‘한울림 오카리나 앙상블’이 연주를 맡았다.
두 연주팀은 일반인들의 귀에 익은 클래식과 팝, 드라마OST 등으로 구성된 13곡을 연주했으며, 싱그럽고 아름다운 선율로 환자들의 지치고 힘든 마음을 위로했다.
이문수 원장은 “유난히 더웠던 올 여름 투병하시느라 이중고를 겪은 환우 여러분들에게 작은 위안을 드리기 위해 공연을 준비했다”며, “환우 여러분의 호응이 좋아, 앞으로 정기적으로 작은 음악회와 같은 문화행사들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