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 예방 무료 건강강좌 개최
을지병원, 13일
2010-08-05 박해성
자궁경부암이란 자궁과 질이 연결되는 자궁 입구에 발생하는 암으로 증상이 없는 경우가 흔하지만 비교적 특징적인 증상으로는 비정상적 질 출혈, 질 분비물, 배뇨통 등이 있다. 자궁경부암은 전세계적으로 매 2분마다 한명의 여성이 사망하는, 여성암 사망률 2위의 무서운 암으로 정기적인 검사를 통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퍼플리본 캠페인 일환으로 대한산부인과학회 주최로 이뤄지는 이번 건강강좌는 ‘한국 젊은 여성의 암 동향’에 대해 을지병원 산부인과 신정환 교수가 강의를 맡고, ‘자궁경부암 질환 및 예방백신’을 주제로 산부인과 최은주 교수가 강의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