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ㆍ삼성제일병원 콜 시스템 가동

국립극장 주치의 제도 운영

2005-03-22     김명원
한 여성 종합 전문병원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예술문화공연장과 주치의 관계를 맺어 의료와 예술간 협력 시대를 열었다.

지난 2003년 "건강나눔, 문화나눔" 제휴를 맺은 바 있는 삼성제일병원과 국립극장은 지난 18일 국립극장 주치의 업무 제휴를 맺고 "국립극장·삼성제일병원 콜 시스템(call system)"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삼성제일병원과 국립극장이 맺은 주치의 제도는 관람객의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진료가 가능하도록 하여 보다 편안한 관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이로써 국립극장은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삼성제일병원의 선진전문의료시스템의 지원을 받게 되었다.

삼성제일병원은 국내 대표적인 예술문화공간인 국립극장의 주치의병원으로 지정되어 국립극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대외적인 홍보를 기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