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강경수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논의

건양대병원, 외과 복강경심포지엄 성료

2010-06-26     박현

건양대병원 외과가 주최한 "2010 외과 복강경심포지엄"이 관련분야 전문가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큰 관심을 모았다.

지난 26일 "복강경수술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로봇 수술의 권위자인 김선한 교수(고려의대)와 복강경 간절제수술의 권위자인 최인석 교수(건양의대)를 비롯해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복강경수술’과 ‘최소침습수술의 최신지견’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선한 교수는 ‘외과에서 로봇 수술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발표로 큰 호응을 얻었다.

건양대병원 최원준 교수(외과 과장)는 “최근 각종 외과질환의 치료에서 선호도가 높은 복강경수술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져 복강경수술에 관심있는 외과 선생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을것”이라며 “앞으로도 심포지엄을 계속 개최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외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