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식> "이상한 나라.." 3주째 예매 정상

2010-03-18     윤종원
팀 버튼 감독이 연출하고 조니 뎁이 출연한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3주 연속 예매 점유율 1위를 지켰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27.3%의 점유율로 예매점유율 1위인 가운데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스릴러 "셔터 아일랜드"가 26.8%의 점유율로 개봉과 함께 2위에 올랐다.

나문희, 김수미, 김혜옥이 출연한 코미디물 "육혈포 강도단"은 15.2%의 점유율로 3위에 올랐으며 지난주 2위였던 "아바타"(10.0%)는 4위로 2계단 내려앉았다.

500만명을 돌파한 송강호ㆍ강동원 주연의 "의형제"가 4.5%의 점유율로 5위, 감우성 주연의 스릴러 "무법자"가 3.4%의 점유율로 6위다.

뱀파이어 영화 "데이브레이커스"(3.3%), 로맨틱 코미디 "사랑은 너무 복잡해"(3.0%), 액션 영화 "프롬 파리 위드 러브"(2.4%), 종교 영화 "회복"(0.9%)이 예매 점유율 10위 안에 들었다.

이번 주에는 "육혈포 강도단", "경계도시 2", "이웃집 남자", "무법자" 등 한국영화 4편과 "언 애듀케이션", "셔터 아일랜드", "데이브레이커스", "하이자오 7번지" 등 외화 4편이 개봉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