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치료사 되는데 최선 다해

상계백병원 물리치료사 정운호 씨.

2010-03-17     한봉규
“몸과 마음이 지친 환자들 편에서 서서 그들의 얘기를 들어주고 그들과 함께 고통을 나누려는 역지사지의 자세가 곧 진정한 치유이자 최고의 친절서비스가 아닌 가 생각해봅니다.”상계백병원 물리치료사 정운호(31)씨..

지속적인 재활 치료를 통해 신체적인 장애를 극복시키는 데 가장 중심적이고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물리치료사들의 넓은 영역 중에서 특히 뇌혈관 병변 및 중추신경계와 척수 손상을 입은 환자들에게 재활의 기회와 더불어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재활치료의 분야의 하나인 성인운동치료실.

그는 “물리치료의 광범위한 전문영역 중에서 특히나 위와 같은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재활의지의 힘과 용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다는 것이 큰 보람이자 기쁨”이라며“앞으로 많은 연구와 공부를 통해 환자 앞에서 실력과 능력 면에서 부끄럽지 않은 치료사는 물론 고객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존경을 잃지 않는 치료사가 되는 데 노력 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드린다”며 늘 언제 어디서나 고객과 함께하는 치료사가 될 것을 한번 더 굳게 약속드려본다고.

고객만족을 떠나 고객감동, 고객감격의 시대가 온 만큼 이에 걸맞는 변화되고 경쟁력있는 고객위주의 최고의 서비스를 보여드리는 것이 곧 병원생존의 지름길임을 잘 알고 있다는 정 치료사는 환자를 위한, 환자에 의한, 환자를 목적으로 한 모든 것을 환자위주로 생각하는 진실되고 따뜻한 자세로 보다 더 가까이 환자 곁으로 다가가는 물리치료사가 되는 데 앞장서고 싶은 것이 지금의 마음가짐.

신체적인 장애로 몸과 마음이 지친 환자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해주는 것이 그들에게 큰 힘이 될 까하는 생각도 가끔 가져본다는 그는 무엇보다도 끊임없는 공부와 연구를 통해 자신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많은 환자들에게 재활의 기쁨을 안겨주는 것이 최우선이겠지만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한 마음을 치유하는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주는 것 또한 소홀하지 않고 있다며 고객모시기에 조금의 부족함도 없도록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강조드리고 싶단다.

전문분야에 대한 꾸준한 공부와 및 다양한 학회 활동 등, 고객에게 보다 더 향상되고 질 높은 물리 치료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자기계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그는 최근 외국인 환자와의 잦은 만남으로 외국어 공부에 대한 관심도 많아져 요즘은 영어공부에 매달리며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매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