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연속 소화기내시경 분야 국제세션 주관
순천향대 조주영 교수팀, 일본위암학회 학술대회 참가
2010-03-10 윤종원
특히 조주영 교수는 좌장을 맡아 한국의 소화기내시경 수준을 세계에 알리기도 했다.
학술대회 동안 조주영 교수팀은 △ 조기위암 내시경점막하박리술의 확대 적응성적, △ 조기위암 진단에 있어서 최신 고해상도 전자 내시경인 EPK-1 내시경의 유용성, △ 위암수술에서 내시경 치료 후 외과수술을 받은 환자들에 대한 임상고찰, △ 위암수술에서 내시경치료와 외과수술을 접목한 최소수술법인 하이브리드 노츠 치료성적 등을 발표해 일본은 물론 외국의 내시경 의사들의 주목을 받았다.
조주영 교수는 “한국의 뛰어난 치료 내시경 성과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조기위암의 치료내시경과 관련한 국책사업을 일본보다 먼저 추진해 환자들에게 양질의 진료를 제공함은 물론 괄목할만한 연구 성과로 한국 치료내시경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사진 설명 ] 일본위암학회에서 국제세션을 맡아 활약한 순천향대병원 조주영 교수팀(왼쪽부터 소화기내과 조주영 교수 조원영 교수 전성란 교수 외과 김용진 교수, 외과 김민주 전담간호사)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