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계육상선수권 의무위원장에 정제명 교수

2010-03-08     최관식
정제명 경북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김범일, 조해녕) 의무전문위원회 위원장에 위촉했다.

정제명 의무전문위원장은 1974년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경북대병원 응급의학과장 및 대구경북권역 1339응급정보센터 소장을 거쳐 현재 응급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난 2003년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촌병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정제명 의무전문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든 선수와 임원들이 안심하고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함은 물론 의료와 도핑시스템 구축에 있어 최소 비용으로 최대의 성과를 거두는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하겠다”며 “대구·경북이 첨단의료 복합단지의 도시로서 저력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이며, 의료강국으로서의 대한민국을 각인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