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아이티 의료지원단’ 25일 출국
선발대 현지조사후 총 4차에 걸쳐 본진 파견 예정
2010-01-26 김완배
송우철 의협 총무이사를 단장으로 한 긴급의료단은 이날 우선 선발대를 파견, 현지 치안상황을 파악해 적절한 진료장소를 물색하고 교통로 확보, 국제의료지원단체와의 협조, 의료장비와 약품 파악 등 효율적인 의료지원을 위한 사전 준비작업에 나서게 된다.
의협은 선발대의 현지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번주 말경 1차 긴급의료지원단을 포르트프랭스를 중심으로 파견할 예정이다. 의협은 아이티 국민들에 대한 지속적인 의료지원을 위해 총 4차에 걸쳐 80여명의 의료지원단을 보낼 계획이다.
의협은 아이티 의료지원과 관련, 의협 홈페이지를 통해 의료지원단을 모집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