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에 온정 전달

서울대병원, 1만8천여명에 차 서비스

2005-03-04     박현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이 매년 겨울마다 시행해온 택시기사에 따뜻한 차를 대접하는 행사<사진>가 이용자들로부터 크게 호응을 얻고 있다.

올 겨울에는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올해 2월 24일까지 두달간 차 서비스를 한 결과, 모두 1만8천여명의 택시기사가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겨울에 비해 30% 이상 크게 늘어난 것.

택시기사에 차 서비스 행사는 서울대병원을 찾는 환자 여러분들을 잘 모셔달라는 뜻으로 매년 한 겨울에 시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