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장관, 각막기증의 해 선포식 참여

운전면허증에 장기기증 표시제도 도입 추진

2005-03-04     정은주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은 3월 4일 오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 MBC느낌표 "눈을 떠요", 대안안과학회, 안구기증운동협회가 공동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2005 각막기증의 해 선포식"에 참석했다.

이날 김 장관은 축사를 통해 "각막기증은 우리 사회의 희망이 커지는 일"이라며 "운전면허증 등에 장기기증 희망자 표시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관련법령 개정을 추진하고,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장기기증 운동에 대한 홍보 등 지원을 확대하는 등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장기기증운동에 정부도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