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수여식 가져

올해로 11번째, 12명에게 1천200만원 지급

2005-03-04     최관식
동성제약(사장 이양구)은 최근 도봉구 방학동 소재 본사 사옥에서 제11회 소년소녀가장 초청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 행사는 이선규 회장이 기업이윤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설립한 동성장학재단과 한국복지재단(회장 김석산)이 함께 "사랑을 나눕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시행해 오고 있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이 행사에서 동성제약은 고등학교 3학년 소년소녀가장 총 12명에게 1천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선규 회장은 이번 수여식에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실망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밝고 건강한 꿈을 갖고 열심히 살아 훌륭한 사람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장학금 수여식 후 학생들은 동성제약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에 따라 삼성동 코엑스 전시관을 관람하는 등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