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병리사협회 정기총회 개최
예산 4억2천만원과 10대 사업계획 등 확정
2005-03-02 정은주
이날 송운홍 회장은 "지난 한해는 생명과학분야에서의 업무영역 확대를 비롯해 검사영역의 전문화를 위한 특화된 교육정책을 펼치는 한편, 새로운 협회 CI를 선정하는 등 한발 더 도약하기 위한 토대를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개인병원급 무자격 업무 척결사업을 지속으로 펼쳐나가고 보건의료 분야의 전문가로서의 임상병리사 위상강화를 위한 새로운 출발이 될 전문병리사제도 시행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히고 "1년여 앞으로 다가온 2006년 세계학회 개최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며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선 지난해보다 790여만원이 감소된 4억2천800여만원의 예산을 확정했으며, 올해 주요사업으로는 △임상병리사 업권 수호 및 업무영역 확대 시행방안 마련 △임상병리사 관련 법률정비 △임상병리사 미래전략 수립 추진 △대학교육 발전방안 모색과 우수한 임상병리사 배출방안 강구 △협회 홍보 강화 △회원 자질향상 사업 △협회 운영의 회원참여 확대방안 마련 △유관직종과의 상호협력방안 마련 △회원서비스 강화 △회원 권익사업 강화 등 10개 안을 선정했다.
한편 총회에 앞서 2006 IFBLS 세계학회 조직위원 임명장 수여식과 협회 CI헌정식을 거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