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병원, 사랑나눔 도서바자회 개최
수익금 난치병 환자돕기에 사용키로
2009-11-07 박현
울산 의료기관중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도서바자회 행사로 동강병원 사회사업실과 도서할인행사 전문업체인 Open book이 함께 준비했으며 행사동안 발생한 총 판매금액 약 1천300만원중 25%를 동강병원에 기부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진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 및 난치병환자를 돕기 위한 금액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에 판매한 도서는 시중보다 40~70% 할인가격으로 판매됐으며 색칠, 스티커북, 퍼즐, 인형책 소설, 추리소설, 에세이 등이었다. Open book 행사 관계자는 동강병원 임직원 및 병원 방문 외래객 등 약 2천500명이 이용했으며 추가주문을 내는 등 분주한 모습이었다.
동강병원 이혜숙 사회사업가는 “사랑나눔 도서바자회 행사를 통해 좋은 책을 싸게 살 수 있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어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고 말하고 매년 지속적으로 준비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